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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위크' 박수홍·유세윤·김영철·윤형빈 등 1차 라인업 공개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윤소그룹 제공)
(사진=윤소그룹 제공)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들이 '젊음의 거리' 홍대에 총출동, 시원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박수홍·김영철·박성호·유세윤·윤형빈·정경미·김경아·김원효·손헌수 등 개그맨들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 10여개의 공연장에서 '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8월9일 저녁에는 전야제를 개최하고,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2016년 '코미디위크'에는 이경규·이수근·김영철·윤형빈·옹알스·정종철 등 50여명의 개그맨들이 2박 3일간 약 1만 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년 만에 돌아온 '코미디위크'는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가장 먼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활기차고 흥이 넘치는 유쾌한 클러버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의 '코미디위크' 합류가 눈길을 끈다. 그는 개그맨 손헌수, DJ쥬쥬와 손잡고 '주수박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1991년 KBS 제1회 대학 개그제로 데뷔한 후 약 27년 동안 편안한 진행 능력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대중들과 만났다. 그런 그가 이번 '코미디위크'에서는 TV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뼈그맨 DNA'를 마음껏 뽐낼 전망이다.

또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유세윤도 '코미디위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세윤은 개그맨뿐만 아니라 MC, 가수, 광고회사 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UV의 멤버 뮤지와 함께 '코미디위크' 출격을 준비 중이다. 특유의 음악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UV가 이번 '코미디위크'에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개그맨·DJ·가수·영어강사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왕성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영철과 미국 투어 매진 신화를 쓰며 웰메이드 코미디쇼로 세계에 뻗어가는 '쇼그맨(Showgman)'팀(박성호·김원효·김재욱·이종훈·정범균)도 '코미디위크' 참여를 결정했다.

이밖에 '국내 최초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투맘쇼'(정경미·김경아·조승희)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를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의 '졸탄쇼'도 홍대에 돌아온다.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공연 '관객과의 전쟁'과 '홍콩쇼'도 '코미디위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코미디위크'를 기획한 윤소그룹 수장 윤형빈은 "'코미디위크'가 2년 만에 개최된다. 관객들이 어떤 공연을 선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높은 퀄리티의 코미디 공연들이 준비됐다"며 "이번 '코미디위크'에는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과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있다. 신나게 웃으러 8월 홍대에 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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