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진=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배우 한혜진이 남편이자 국가대표 축구 선수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남편이) 너무 순박하다. 정말 축구랑 가족밖에 모른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진짜 다른 것에 관심이 없다. 축구와 가족 뿐이다. 그래서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진짜 착하다. 아직은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제가 2013년에 결혼했으니까 6년 됐다. 떨어져 있을 때가 좀 많았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8살 차이인데 나이 차이를 느끼냐, 연하남이잖아? 근데 남자라고 언제 느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못 느낀다. 가정주부가 되니 걱정이 많아진다. 남편 걱정도 해야 되고 아이 걱정도 해야 된다"며 "남편이 든든하게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냐'고 든든하게 말한다. 그럴 때마다 '나보다 낫다. 든든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