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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금보라 "전 남편 빚 8억원 갚았다...눈뜨고 싶지 않았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마이웨이' 배우 금보라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금보라는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세 아들을 홀로 키우며 전 남편이 진 빚 8억원을 갚았다"고 밝혔다.

금보라는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세 아들들이 힘이었다. 한동안은 자면서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다. 밤낮 없이 일을 했지만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버틴 건 세 아이 덕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자녀분들이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한 걸 알지 않냐"는 제작진의 말에 금보라는 "아니다. 아들들은 내가 자기들 버리고 돈 잘 버는 남자 만나서 재혼했다고 생각하더라. 아들은 아빠 DNA가 많아서 그런지, 별로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이 없다"고 씁쓸해 했다.

한편 금보라는 첫 결혼 후 14년 만인 2002년 11월 이혼한 뒤, 2005년 11월 재혼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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