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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리뷰]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스파이 액션 모험담의 심리적 완성편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996년 이래 22년간 사랑받아온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특유의 액션신은 물론,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묵혀뒀던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시키며 모험담을 완성했다.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에단 헌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령을 내렸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의 전달 수단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책이다.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에 걸친 모험과 귀향을 다룬 ‘오디세이’가 에단 헌트의 6번째 모험의 시작점이 된 것은 곱씹어봐야 할 부분. 고난과 역경 속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공주에게 구원되어 고향 이타카섬으로 돌아간 오디세우스처럼 에단 헌트도 이번 모험을 통해 고향의 원형에 해당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을까.

그간 에단 헌트는 이중생활을 해야 하는 스파이의 숙명을 잘 짊어져 왔지만, 가슴 한편에는 얼룩진 무언가를 품고 있었다. 3번째 시리즈 당시 에단 헌트는 아내 줄리아(미셸 모나한 분)를 보호하기 위해 이별을 택했고, 이후 늘 죄책감에 시달렸다. 게다가 에단 헌트는 스파이이기에 임무를 실패할 경우 언제든지 조직에게 버림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때문에 임무를 꼭 완수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동료를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지난 5번째 시리즈에서 테러리스트 조직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몬 레인(숀 해리스 분)이 에단 헌트가 소속된 스파이 기관 IMF에게 검거됐다. 이렇게 신디게이트가 와해되는 듯 보였지만 이번에는 레인을 추종하던 세력이 아포스틀이라는 급진적인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성장,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핵무기를 손에 넣으려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에단 헌트와 그의 친구들은 베를린으로 향한다. 하지만 에단 헌트가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면서 첫 임무는 실패하고 만다. 에단 헌트는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뻔 했다는 비난을 받고, 중앙정보국 CIA는 헌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 분)를 파견한다. 신경전을 벌이는 헌트와 워커.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강한 힘을 가진 워커는 헌트와 미묘한 조합을 이뤄나간다. 이를 연기한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마저 압도하는 듯한 맨몸 액션으로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헌트를 구원하는 것은 늘 그랬듯이 친구들이다. 천재 IT 전문가 벤지(사이먼 페그 분)와 루터(빙 라메스 분)를 비롯해 전 시리즈에서 레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전 M16 소속의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 분)까지 동료로 활약,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케미스트리를 자아낸다. 특히 이들이 펼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 시퀀스인 ‘변신쇼’와 후반부 진행되는 폭탄제거신이 인상 깊다.

이 과정에서 독일 베를린부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인도 카슈미르까지 펼쳐지는 방대한 로케이션과 화려한 배경을 적극 활용한 스파이 액션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기대할만한 신은 당연하게도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한 고난도 액션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70미터 높이에 10미터 넓이를 직접 뛰어넘는 신을 연기하다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 신뿐만 아니라 상공 7600미터에서 시속 321km 속도로 100번 이상 뛰어내려 완성한 스카이다이빙 액션, 360도 하강하는 헬기에서 펼치는 액션, 천연 자연이 아름다운 카슈미르 지상을 배경으로 상공 위에서 펼쳐지는 비행기 액션 등 놀랍고도 아름다운 시퀀스들이 영화 내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차체에 최대한 밀착한 카 체이싱 등 실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카메라에 담은 신들이 관객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기에 4D, 3D 등으로 관람할 경우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닝타임은 147분이고,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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