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KBS)

‘뮤직뱅크’ 측이 13번째 월드투어인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2 ‘뮤직뱅크 인 베를린’은 오는 9월 15일 독일 베를린 맥스 슈멜링 홀(Max-Schmeling Halle)에서 진행된다. 공연 실황은 향후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아이돌 EXO와 워너원, 샤이니 태민은 물론, 신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이 합류해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박보검은 싱가포르, 자카르타, 칠레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MC 자리를 맡아 ‘월드투어’ 고정 MC의 위엄을 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아이오아이 출신의 소미가 박보검과 함께 MC 호흡을 맞춘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제작진 측은 “지난 2012년 ‘뮤직뱅크 인 파리’ 이후 오랜 만에 찾는 유럽인 만큼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알찬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