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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제작비 적어...40kg의 특수강화복 입고 연기"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강동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강동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강동원이 40kg에 육박하는 특수 강화 슈트를 입고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랑’ 언론시사회에서 “무겁기도 하지만 움직이기가 정말 불편했다. 그래도 관객이 좋아하시면 만족한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이내 강동원은 “사실 너무 무거워서 제작해주시는 분에게 ‘이게 원래 무겁냐’ ‘이걸 입고 어떻게 연기를 하냐’ ‘할리우드 배우도 이런 걸 입고 하냐’고 물었다. 진지하게 돈을 더 쓰면 가볍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어 “우린 제작비가 많지 않으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내가 이 부분까지 할까 싶었는데 감독님이 당연하게 ‘네가 해야지’라고 하셔서 ‘많이 힘들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극중 강동원은 늑대로 불린 인간 병기 임중경 역을 맡았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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