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 제공)

남성 보컬그룹 네이브로가 무더운 여름날 소나기 같은 노래 '너와 비'를 준비했다.

네이브로의 이번 '너와 비'도 슬픈 사랑의 그리움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냈다. 이번 노래는 B-rock, J-lin, A-Tti 이 세명이 함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특히, R&B소울의 멜로디에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로 섬세한 감정을 연기하듯 노래를 완성했다.

독백하듯 이야기를 끌어가는 정원보, 담아낸 감성을 힘차게 내뱉듯 쏟아내는 주재우, 묵직한 쓸쓸함을 표현해내는 김성한까지 세 명의 보컬이 완성도를 높였다. 네이브로의 이 세 보컬은 만난 지 이제 1년 남짓 되었지만 서로의 매력을 감싸고 도드라져 보이게도 하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한편, 네이브로의 '너와 비'는 오는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