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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콘] 레드벨벳 표 오싹달콤한 놀이공원 ‘RED MARE’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피크닉 떠날 준비를 마친 레드벨벳. 그들의 몸에서 빛이 바깥으로 퍼지고 로봇의 기괴한 웃음소리와 함께 팬들의 함성이 시작된다. 이제 레드벨벳이 등장할 차례다. 한여름, ‘레드 메어(REDMARE)’라는 놀이공원에서 레드벨벳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 메어(RED MARE)’가 개최됐다. 4~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약 1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레드벨벳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총 2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롤러코스터의 움직임이 담긴 VCR과 함께 등장한 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파워 업’ 등 콘서트 초반부터 신곡을 연달아 배치하며 팬들에게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신곡에 대한 자신감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세트리스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파워 업’은 레드벨벳에게도 팬들에게도 가장 기대를 모았던 무대다. 오는 6일 오후 6시 발매될 5번째 미니앨범 ‘서머 매직’의 타이틀곡으로,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무대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정식 무대는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가 처음이다. 레드벨벳은 아직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의 이름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춤을 하나하나 설명한 후 팬들에게 이름을 공모하기도 했다.

‘파워 업’ 외에도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미니앨범 신곡만 총 5곡을 선보였다. 강렬한 댄스가 인상적인 힙합 스타일의 ‘모스퀴토’, 삼바 리듬의 ‘히트 댓 드럼(Hit that Drum)’, ‘미스터 이(Mr.E,)’ ‘블루 레모네이드’, 그리고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데뷔 앨범 ‘쿠키 자(#Cookie Jar)’까지 지난 콘서트에서 선보이지 않은 곡들이 대거 펼쳐졌다. 팬들은 처음 듣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핑크빛의 공식 응원봉(김만봉)을 일사불란하게 흔들며 환호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콘서트는 각 섹션별 확실한 콘셉트가 정해져 있었다. ‘테마파크’를 주제로 판타지 어드벤처, 아마존, 퍼레이드, 호러 어드벤처, 리얼 월드 등 5개 섹션으로 무대를 구성, 여름과 어울리는 오싹한 분위기와 레드벨벳만의 달콤한 느낌을 자아내며 재미를 배가 시켰다. 각 섹션마다 공개된 VCR에는 레드벨벳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 사냥꾼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 미지의 존재에게 쫓기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특히 ‘아마존’ 섹션에서는 레드벨벳은 각각 병아리(조이), 곰(슬기), 토끼(아이린), 유니콘(예리), 강아지(웬디) 등 평소 팬들이 닮았다고 꼽은 동물로 변신해 ‘Mr.E’ ‘Zoo’, 그리고 ‘행복’, ‘히트 댓 드럼’ 등 무대를 꾸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돌출무대로 나와 직접 팬들과 소통했으며, 조이는 “첫 콘서트 때도 돌출무대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가깝게 다가간 건 처음이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세 번째 ‘퍼레이드’ 섹션에서 레드벨벳은 세일러문을 연상케 하는 퍼레이드 의상을 입고 등장, ‘배드 드라큘라’ ‘올 라이트’ 등을 부르며 사탕 이벤트 등을 열며 놀이공원의 퍼레이드를 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배드보이’ ‘피카부’ ‘덤덤’ ‘빨간맛’ ‘루키’ 등 히트곡은 ‘호러 어드벤처’ 콘셉트로 펼쳐졌다. 기존곡들도 전자음 등을 함께 리믹스해 콘셉트에 맞게 소화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지난해 8월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Red Room)’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다. 그 사이에 대한민국 대표 여자 그룹이 된 레드벨벳의 이번 콘서트는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은 물론 앞으로 그들의 성장을 기대케 하는 무대였다. 레드벨벳은 이날 “사실 첫 번째 콘서트 때는 얼어있었는데, 이번엔 한층 재밌게 했다. 다음 콘서트 때도 꼭 오실거죠? 그때는 더 성장해 있을 것이다”라며 팬들이 준비한 “몇 번의 여름이 지나도 꼭 함께이길”이라는 응원 문구를 함께 읽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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