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KBS)

'같이 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3회는 전국 가구 기준 3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0.6%보다 3.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주말 드라마 중 시청률이 가장 높다. 특히 지난 7월 1일 방송된 31회 방송분 34.2%보다 더 높은 수치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겨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하(박선영 분)가 아미(박준금 분)의 본색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섭(유동근 분)은 아미의 만행을 미리 알고도 막지 못한 경수(강성욱 분)에게 화를 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1부 2.3%, 2부 9.8%, 3부 9.4%, 4부 10.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