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지킬로 완벽 변신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창작컴퍼니다 )
(사진=창작컴퍼니다 )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는 20일 공개된 컨셉 사진을 통해 의사로서의 신념과 따뜻한 인간애를 가지고 있는 지킬의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했다. 냉철한 이성을 지녔지만 가슴에는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지킬을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다.

조승우는 “약 5년 만에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다시 서게 되어 90%의 두려움과 10%의 설렘이 있다. 공연을 하면서 관객을 만났을 때 10%의 설렘이 100%가 되길 기대한다”며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홍광호는 “처음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오른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당시 많이 어리고 부족했음에도 관객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로 다시 찾아 뵙는 만큼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10주년 공연 당시 ‘지킬/하이드’로 출연했었다. 그 이후 다시 ‘지킬/하이드’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하게 됐다. 10주년 공연 때 열심히 노력한 것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서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루시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윤공주, 아이비, 해나도 과감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루시 특유의 와인 컬러 헤어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고혹적인 미모가 돋보인다.

‘지킬앤하이드’에 첫 출연하는 엠마 역의 이정화와 민경아는 따뜻하면서도 기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킬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굳은 믿음을 보여주는 엠마를 연기하게 된 두 사람은 누드 톤의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함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8년 11월 13일부터 2019년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22일부터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