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신지가 이하늘이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심경을 전하며 이목을 모았다.

신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화될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봅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DJDOC 하늘 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릴게요"라고 거듭 부탁했다.

과거 신지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간에 쫓겨 무대를 급하게 올라가느라 선배인 DJ DOC 에게 인사를 못했고, 그때부터 이하늘이 인사를 안 받아줬다"는 발언이 논란이 됐다.

한편, DJ DOC 이하늘은 11년간 교제한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이하늘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신지 입장

기사화될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봅니다.

DJDOC 하늘 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더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 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