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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로미스나인 나경, "''아이돌 학교'로 자신감 얻었어요"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프로미스나인 나경이 '아이돌 학교' 출연 후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 나경은 최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아이돌 학교' 출연 후 무대위에 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의 지헌, 하영, 지선은 나경에게 질문을 던졌고, 나경은 멤버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Q. 지헌 "프로미스나인의 대표 애교장인 나경언니, 그 애교 어디서부터 시작됐나요?"

A. 나경 "저희 부모님, 특히 엄마가 애교가 진짜 많아요. '아이돌 학교' 방송했을 때, 저희 부모님이 TV에 잠깐 나오신적 있는데, 그때 (방송을) 보고 엄마가 저렇게 애교가 많았나 했거든요. 엄마의 평소 말투와 평소 행동을 제가 고스란히 닮은 것 같습니다."

Q. 지헌 "애교 한 번만 보여주시면 안 돼요?"

A. 나경 "안 돼요.(찡긋) 뿌잉뿌잉. 너 막둥이 너 언니한테 애교나 시키고..."

Q. 하영 "프리미스 나인 중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A. 나경 "저랑 동갑인 빵빵즈 친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동갑이다 보니까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챙이랑 셔니. 하영 언니 서운해 하지 않기"

Q 하영 "괜찮아. (그럼)그렇게 느끼게 된 에피소드가 혹시 있나요?"

A. 나경 "그냥 평소에 항상 느끼는 거 같아요. 동갑이다 보니까 '야야야' 이렇게 하면서 얘기도 뭔가 더 많이 나누게 되는거 같아요. 동갑이다 보니까. 그렇다고 다른 멤버들이 절 모르는게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고"

Q. 지선 "저희는 두개의 학교를 나왔는데, 진짜 학교 생활을 어땠나요?"

A. 나경 "중, 고등학교 학교 생활을 중국에서 했어요. 국제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났고, 중국어 외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즐거웠던거 같아요."

Q. 지선 "'아이돌 학교'에서는 어떤걸 얻었나요?"

A. 나경 "자신감을 많이 얻었던거 같아요. 무대 위에서나 사람들 앞에서나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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