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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로미스나인 채영 "데뷔 때, 정말 행복했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프로미스나인 채영이 데뷔했던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 채영은 최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데뷔했을 때,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는 거 같아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프로미스나인의 지헌, 서연, 나경은 채영에게 질문을 던졌고, 채영은 멤버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Q. 지헌 "언니가 생각하는 멘토는 누구인가요?"

A. 채영 "친언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답이 필요할 때 저희 언니들이 충고나 조언을 많이 해주고 인생의 선배로서 아는 것들은 많이 알려줘서 그래서 멘토는 친언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헌 "친언니들이 가장 많이 했던 충고는?"

A. 채영 "뭔가 힘들면 힘들수록 더 숨기고 웃는 습관이 있어서 어렵거나 힘든 게 있으면 털어놓으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Q. 서연 "요즘, 큰 고민이나 걱정거리는 무엇인가요?"

A. 채영 "걸그룹 만인의 대답이 아닐까 싶은데 제 고민은 다이어트입니다. 팬분들한테 더 예쁘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다른 멤버들보다 (화면에) 통통하게 나오니까 그래서 저는 다이어트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Q. 서연 "다이어트를 위해서 한 노력은 무엇이 있었나요?"

A. 채영 "다이어트를 위해 한 노력은 엄청나게 많지만, 식이요법과 운동을 동시에 하는 그런 사전 같은 대답이 딱 맞는 거 같아요. 요요가 가장 천천히 오고 건강하게 빼는 방법인 거 같아서 시간을 쪼개서라도 운동과 식이 요법을 동시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나경 "19년 인생 중 가장 기뻤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채영 "저의 멤버들도 동의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데뷔가 확정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3~4년 연습생 기간 동안 진짜 많이 힘들었고 가족들도 같이 지쳤었는데 보답 받는 순간인 거 같아서 가장 기쁘고 벅찼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Q. 서연 "그럼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나요?"

A. 채영 "저희가 신인이잖아요. 신인상을 꼭 타고 싶고 계속 1등 하면서 롱런하는 가수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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