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낯선 모습의 윤시윤과 마주쳤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측은 6일 판사 시보 송소은(이유영 분)이 한강호(윤시윤 분)의 형 한수호(윤시윤 분)와 마주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남자는 송소은을 보고도 아무 감정을 느끼지 않는 듯 무표정하다. 뿐만 아니라 날이 선 듯 날카로운 눈빛에서는 전체적으로 차가운 느낌까지 있다. 송소은을 좋아하는 한강호는 그녀 앞에서 늘 미소를 머금는다. 이를 통해 사진 속 남자가 한강호 아닌 한수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송소은은 실제 한수호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상황. 그래서 한없이 차가워진 한수호의 표정을 보며 다소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놀란 듯한 그녀의 표정이 송소은이 느낀 당황스러움을 고스란히 보여줘 눈길을 끈다. 한강호가 아닌 한수호와 마주한 송소은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