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NEW-메가박스플러스엠-워너브러더스코리아-CJ엔터테인먼트)

많은 영화들이 추석을 겨냥해 개봉한 가운데,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은 것은 조인성 남주혁 설현 등이 출연한 ‘안시성’이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427개 스크린에서 65만 552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355만 936명이다.

조승우, 지성, 백윤식, 문채원 등이 출연한 ‘명당’은 939개 스크린에서 25만 1186명을 모았다. 1위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꾸준히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7만 3928명이다.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한 ‘협상’은 837개 스크린에서 20만 7594명, 누적 관객수 131만 2423명을 모았다.

가장 나중에 출격한 마동석의 ‘원더풀 고스트’는 351개 스크린 16만 3647명으로 4위, 공포 장르의 외화 ‘더 넌’은 603개 스크린에서 8만 9517명을 모아 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