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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로운 "선배님들 눈 못 봐, 사진 인화해 연기 연습했다"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김로운(SF9)(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로운(SF9)(사진=고아라 기자 iknow@)
SF9 로운이 촬영 전 연기 연습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로운은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에피소드 보다는 촬영 전 에피소드”라며 말문을 열었다.

로운은 아이돌그룹 SF9의 멤버로, 극중 인천공항 계류장운영팀 1년차 직원 고은섭 역을 연기한다. 이날 로운은 많은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 가운데 있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촬영 중 에피소드는 아니고 촬영 하기 전 에피소드”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처음 선배님들을 만났을 때 눈을 잘 못 마주쳤다. 그래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 선배님들 사진을 인화해서 그 사진을 보며 연기 연습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1일 밤 10시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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