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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성, 드라마 '신과의 약속’ 출연 '배수빈과 호흡'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정민성이 '신과의 약속'에 합류한다.

정민성의 소속사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는 5일 "정민성이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지도엽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지도엽은 건축 설계 사무소장이자 재욱(배수빈 분)이 속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절친한 대학 선배다. 지도엽은 재욱과 호흡하며 극의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민성은 최근 작품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원리원칙주의자 고 박사, tvN '마더'에서는 의뢰인을 위해 변론을 포기하는 고상덕 변호사,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힘없는 약자의 삶을 대변한 신 반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의 맛을 살릴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채영, 배수빈, 이천희, 오윤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숨바꼭질' 후속으로 11월 24일 저녁 9시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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