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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 역시 눈빛 장인 보호 본능 자극 연기 '심쿵'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서인국의 담담한 목소리와 쓸쓸한 눈빛이 챙겨주고 싶은 보호 본능을 제대로 일으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김무영으로 완벽 변신한 서인국의 짠한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유발하는 중이다.

10일 방송된 3회에선 백승아(서은수)의 약혼자인 장우상(도상우)의 조사에 의해 김무영의 과거가 밝혀졌다. 6살부터 15살까지 약 10년간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특히 6살 이전의 생활은 기록으로도, 김무영 스스로의 기억으로도 전혀 남아있지 않았던 것.

김무영도 부모님 이야기를 묻는 백승아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 엄마는 1년 내내 똑같은 옷만 입고 맞는 말만 하셨다, 그리고 이모들이 많았는데..”라는 그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다정했지만 눈빛에선 쓸쓸함이 배어 나왔다. 그의 짠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 보살펴 주고 싶은 존재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무영은 부모 없이 자란 진강(정소민)이 불쌍하다는 승아의 말에 그녀에게는 거리감을 느끼고 그만큼 진강에게는 어떠한 동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어깨에 있는 화상 자국과 비슷한 진강의 흉터도 그에게 묘한 기분을 안기기 충분했다.

업무상 찾아온 유진강을 향해 짓궂지만 설레는 장난을 건네고 일부러 어깨의 화상 흉터를 드러내며 신경 쓰이게 만드는 모습은 그가 그녀에게 조금씩 남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었다.

특히 서인국은 나한테 왜 그러냐는 정소민의 눈을 깊게 바라보며 “하나씩 더 가. 더 간다고 하나씩. 너랑 있으면 멈출 때를 놓쳐, 가속도가 붙어”라는 대사를 차지게 소화, 보는 이들마저 그 눈 속에 빠져들게 했다. 그동안 보였던 특유의 장난기 섞인 말 대신 자신의 은근한 진심을 내비친 순간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 놀랍게도 의문의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처럼 김무영 역시 한번 보면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유진국(박성웅)은 그를 찾아와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땠냐”는 의미심장한 말로 도발했다. 이에 날카로운 시선으로 응답하는 무영의 표정에선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과연 그는 이 사건에 어떤 연관이 있을지 강렬한 호기심을 높여가고 있다.

이처럼 서인국은 지난 1, 2회에서 보여준 미스터리함에 안타까움까지 한 겹 얹은 위험한 캐릭터 김무영을 벌써 제 것으로 만들어 소화하고 있다.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4회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에 찾아온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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