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매니지먼트숲)

배우 공유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6년만의 차기작 ‘서복’(가제)으로 돌아온다.

11일 ‘서복’ 측은 “공유가 ‘서복’에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용의자’ ‘부산행’ ‘밀정’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던 공유는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2년만에 '서복'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용주 감독은 2012년 개봉당시 411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 개론’ 이후 6년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이용주 감독이 전작과 다른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서복’은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2019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