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윤지욱이 웹드라마 '풍경'에 출연한다.

윤지욱의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배우 윤지욱이 서울시가 기획한 웹드라마 '풍경'에 출연한다. 이미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풍경'은 지난해 서울시가 개최한 '제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 우수작이다. 해외로 입양간 남자주인공 다니엘이 세계적인 소설가가 돼 서울에 돌아와 가족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북촌 한옥 게스트하우스, 남산, 한강, 서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가 등장한다.

극중 윤지욱은 남자 주인공 다니엘(진영 분)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극을 화해로 이끄는 출판사 사장의 조카 성민 역을 맡았다.

2012년 KBS2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데뷔한 윤지욱은 tvN 시트콤 '감자별'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 SBS 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풍경'은 올해 미국 동영상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