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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첫 스틸 공개 '싱크로율 100%'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 측은 11일 김유정의 캐릭터에 맞는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유정은 길오솔 그 자체. 인물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연기 감각이 탁월한 김유정이 새롭게 탄생시킬 길오솔을 기대해도 좋다"라며 "왜 김유정을 '믿고 보는 배우'라고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정표 길오솔은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부스스한 머리와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를 입고도 김유정만의 러블리한 귀염뽀짝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햇살보다 더 반짝이는 미소는 세상 씩씩하고 밝은 길오솔 그 자체다.

면접장에서 포착된 모습도 흥미롭다. 평소와 달리 단정하게 정장을 갖춰 입고 수험표까지 착용한 김유정은 열정 만렙 취준생답게 무언가를 씩씩하게 어필중이다. 사진만 봐도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길오솔의 무한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김유정은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모두 갖춘 김유정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11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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