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윤종석이 '왕이 된 남자'에 출연한다.

윤종석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배우 윤종석은 tvN 새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장무영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윤종석이 연기하는 장무영은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문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나 스스로 무관의 길을 걷는 인물이다. 장무영은 사내 중의 사내로 문무에 뛰어나고, 임금에 대한 충성심이 깊은 인물로 나올 예정이다.

윤종석은 최근 OCN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빙의 된 신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첫 사극 도전하는 윤종석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광해'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여진구와 이세영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