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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장도연 “부부 포맷 버리고 진짜 날 좋아해봐”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tvN)
(사진=tvN)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장도연-남태현, 오스틴강-경리 커플이 현실 같은 가상 결혼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장도연과 남태현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이날 “궁합이 좋지 않으면 어떡하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남태현은 “극복해야죠”라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옷 입히는 것을 좋아한다는 남태현의 말에 장도연은 “입히고 놀아라. 당신의 마론인형이 되어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을 본 전문가는 “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 “관상도 맞다”고 평가했으며, 서로의 부모 역시 이들을 보며 실제처럼 좋아했다. 어색해하는 장도연에게 남태현은 “부부라는 포맷을 버리고 진짜로 날 좋아해봐”라거나 “나는 누나 좋은 것 같다”는 말로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오스틴강과 경리는 식당에서의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다소 부족한 한국어 실력 탓 에 경리에게 웃음을 안긴 오스틴강은 “바보같아 보여도 와이프가 웃으면 상관없다”는 멘트로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오스틴강은 결혼 기념으로 깜짝 기념 떡을 준비했다. 매일 만나는 시장 상인들에게 오스틴강은 계속 “내 와이프. 오늘 결혼했다”를 연발했고, 이를 지켜보는 가상 사돈들은 “어울린다”며 만족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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