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양동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겸 래퍼 YDG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다.
'킬빌'의 제작사는 16일 "YDG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의 마지막 주자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끼, 비와이, 리듬파워, 치타, 산이, 제시에 이어 YDG까지 총 7팀이 합류하며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라고 덧붙였다.
YDG는 국내 힙합 1세대 대표주자로, 개성 있는 플로우와 그루브로 한국 힙합의 다양성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수다. 그동안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과 함께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프로듀서 및 멘토로 활약해왔다. '킬빌'에서는 래퍼로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부른다.
'킬빌'은 총 7팀의 아티스트가 경쟁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가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세계적인 랩 스타가 최종 조율 중이다.
한편 '킬빌'은 MBC every1, MBC 뮤직, MBC 드라마넷에서 내년 1월 중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