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지수, 음주 인터뷰 논란...소속사 '노코멘트'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김지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지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김지수가 만취 상태로 인터뷰 일정에 나타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7일 비즈엔터에 "김지수 씨에 대해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김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40분이나 늦게 현장에 나타났고, 만취 상태였다.

김지수는 "사실 아직 술이 안 깼다. 어제 시사회를 끝낸 뒤 회식 자리를 가졌다"라며 "그 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속상함과 고생담을 털어놓다 보니 술자리가 늦게까지 이어졌다"라고 해명했다.

"술 취했나요?"라는 질문에 김지수는 "맞다. 기분 나쁘냐"고 말해 인터뷰 현장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결국 소속사는 김지수의 인터뷰를 취소했다. 관계자는 "사실 오늘 새벽 3시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는데 김지수 배우가 너무 오랜만에 술을 마신 자리라 아직 술이 깨지 않은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지난 2000년 무면허 음주운전, 2010년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적발 돼 논란이 됐다. 또 다시 공인답지 않은 행동을 보여 누리꾼들도 일제히 질타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김지수는 과거에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그런데 또 술 때문에 문제 일으키냐"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기관리를 해야되는데, 팬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듯 하다"라고 비난했다. 이 외에도 김지수의 행동에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지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