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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추상미, "유산 충격 후 영화 공부"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아침마당' 배우 추상미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추상미는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결혼 후 4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몸도 너무 약했다. 그래서 몸을 만들면서 쉬어보자 하며 활동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상미는 "2009년에 임신이 됐는데 유산이 됐다. 그 충격이 굉장히 컸다. 충격을 잊는 가장 큰 방법이 공부였다. 영화감독은 오래도록 가지고 있던 꿈이었다. 그래서 영화연출과 대학원에 들어가 영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꽃제비 아이 영상을 보게 됐다. 당시에는 꽃제비 아이가 비극의 주인공이었다. 제 아이가 생각나면서 눈물이 났다. 분단이라는 현실도 이상하게 와닿더라"라며 영화 감독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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