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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4년 만에 복귀 "연기로 보답하겠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김현중(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현중(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시간을 멈추는 그때' 김현중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현중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에서 "4년만에 복귀했다. 지난 4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사죄도 해야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 친구 A 씨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2014년 9월, A 씨는 김현중을 폭행 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했으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2015년 4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폭행으로 유산했다며 16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2016년 8월, 재판부는 A 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판결에서 "A씨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라며 "A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라고 1억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사건 진행 중 김현중은 2015년 9월 입대했고 지난해 4월 만기 전역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더불어 A 씨와의 법정공방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수 많은 논란이 있던 김현중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모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김현중 분)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 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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