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공승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함께 영화 ‘별리섬’의 OST에 참여한소감을 전했다.

공승연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 언론시사회에서 “나에겐 이번 작품이 첫 영화인데, 감사하게도 OST까지 제안을 해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은 ‘별리섬’의 OST인 ‘별처럼’을 함께 불렀다. 공승연은 “내 목소리가 나오는 음원도 처음인데, 동생과 함께해서도 뜻 깊었다”며 “변요한이 실제 노래를 잘 하는데, 내가 해서 영화에 누가 될까봐 걱정했지만, 가수인 동생과 음악감독, 작곡가, 작사가님이 잘 알려줘서 잘 만들게 되었다. 내가 고생을 많이 시켰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 했다.

극중 공승연은 3년차 베테랑 수학 강사 정석 역을 맡았다.

한편, ‘별리섬’ 스펙을 쌓으려 외딴섬에 신입 영어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한기탁과 통제불능 중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다. 25일 12시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