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아이즈원 안유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안유진은 2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 미니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기가 드디어 실감이 된다”고 언급했다.

아이즈원은 엠넷의 ‘프로듀스101’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이미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안유진은 이런 큰 인기에 대해 “그동안 사실 앨범 준비 등으로 바빠서 밖에 나가 있던 적이 별로 없어서 크게 실감하는 것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오늘 많은 기자님들 앞에서 데뷔 무대를 하니 드디어 실감이 나 오늘 더 떨리고 기대된다”고 데뷔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말했다.

또한 데뷔 전과 후 달라진 점과 관련 “데뷔 전에는 팬분들을 만날 일이 많지 않았는데, 데뷔 하니까 저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릴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 혼다 히토미는 “데뷔 전에는 경쟁이었다면, 데뷔 후에는 아이즈원으로 하나가 됐다”고 훈훈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아이즈원의 데뷔 미니 앨범 ‘컬러라이즈’는 ‘색을 입히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Colorize’와 같은 발음을 활용한 제목으로, 데뷔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한 대로 멤버들 각각의 대표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는 처음 공개되는 아이즈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를 장밋빛 인생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