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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런닝맨’? 재밌게 놀고 싶었는데, 막중한 임무 맡아 어려웠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스마일이엔티)
(사진=스마일이엔티)

배우 서영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여곡성’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영화 홍보차 출연했던 ‘런닝맨’을 언급했다.

전날(4일) 방송된 ‘런닝맨’은 ‘할로윈의 악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영희가 귀신으로 활약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인터뷰에서 서영희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서 말 한 마디 못 하고 왔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원래 말을 잘 못하는 편이다. 특히 거짓말 하려고 하면 너무 티가 나서 말을 하면 안 된다. ‘재밌게 놀다 와야지’ 했는데 입도 뻥긋 못 한 게 아쉽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예능프로그램은 오랜만이라 재밌게 하고 왔다. 춤도 추고 재밌었다”라며 “예능을 원래 좋아한다. 열심히 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과거 2000년 ‘연애편지’ 이후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영희, 이에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이 나오자 서영희는 “이번에 예능프로그램은 ‘런닝맨’만 했다”며 “사람들이 관심 있겠나. 나만 재밌으면 안 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영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집안의 비극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오는 8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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