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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내 뒤에 테리우스' 9.8% 수목극 1위, '흉부외과' 2위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27~28회는 각각 8.6%, 9.8%(전국)의 시청률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7.2%, 9.0%보다 1.4%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25~26회는 각각 6.4%,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앞서 방송이 기록한 5.8%, 7.1%보다 0.6%포인트, 0.4%포인트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3회는 2.5% 4회는 3.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방송분은 지난 회차가 기록한 4.0% 비해 각각 1.5%포인트, 0.7%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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