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박훈이 저잣거리의 왈패 달문으로 돌아온다.

박훈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9일 "배우 박훈이 '해치'에서 왈패 달문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박훈이 연기하는 달문은 동물적인 감각과 직관의 소유자로,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하며 이금의 새 조선을 위해 조력자가 되어주는 인물이다.

특히 달문은 부채 하나로 십 수명의 장정을 상대하는 무술의 달인, 협객으로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달문은 이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며 타고난 배짱과 사람을 아우르는 능력이 있는 인물로, 신선한 재미를 배가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훈은 그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투깝스' 그리고 영화 '골든슬럼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던 그 이기에 달문에게 어떤 색을 입혀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분),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분),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