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8년 차 잉꼬부부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남다른 입담을 펼친다.
손준호는 데뷔작 ‘오페라의 유령’에서 김소현을 만나 직진 대시 끝에 연인이 되었다. 그 당시 비밀 연애 중 김소현이 자신의 뺨을 때렸다는 이야기를 최근 녹화에서 털어놨다. 회식 중 동료들 앞에서 손준호가 장난스럽게 복근을 자랑하자, 이에 질투가 났던 김소현이 취중에 손준호의 뺨을 때렸다는 것. 그러나 김소현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는 말을 하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거짓말탐지기까지 등장, 다시 한 번 그날의 진실에 대해 묻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손준호는 god 김태우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김태우와 손준호가 함께 술을 마시고 새벽에 손준호의 집을 찾았던 경험을 이야기한 것. 평소에도 술은 집에서 먹으라고 했던 김소현의 말이 떠올랐던 손준호는 위풍당당하게 새벽 3시에 김태우를 데리고 집에 입성했다. 김태우는 미안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함께 한 잔 더 하는 대신 그냥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가 god 김태우의 첫째 딸 소율이와 사랑에 빠졌다는 얘기를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태우를 사돈이라 부르며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해달라는 영상 편지까지 보냈다.
한편,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일화는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