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데뷔곡 '묵찌빠'로 사랑 받는 걸그룹 세러데이 멤버 시온과 하늘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다.

세러데이 소속사 SD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세러데이 멤버 시온과 하늘이 15일 열리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라며 "소속사의 방침처럼 수험생답게 수능을 최대한 잘 볼 수 있도록 모든 스케줄을 조율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늘은 세러데이 유튜브를 통해 "저에게 첫 수능이라 지금 너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라며 "선데이(팬클럽) 분들도 긴장되시겠지만 저희 세러데이 보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온은 "또 멀게만 느껴졌던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저와 하늘이도 끝까지 열심히 할 테니깐 우리 선데이도 떨지 말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S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처음 데뷔 연습을 시작했을 때부터 소속사 방침으로 학생일 때는 최대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 바쁜 일정에도 시온과 하늘이 틈틈이 공부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일과 수능 준비를 병행하는데도 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해준 만큼 결과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마치기를 팬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러데이 초희, 유키, 시온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