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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 얼음장처럼 굳어버린 그의 눈빛이 향한 곳은?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tvN 제공 )
(사진=tvN 제공 )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절벽 위 서인국의 위태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 측이 심상치 않은 서인국(김무영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컷을 공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지난 8일 방송된 ‘일억개의 별’ 12회에서는 박성웅(유진국 역)이 25년 전 그토록 찾아 헤매던 실종 아동 전단지 속 아이가 서인국이고, 그의 진짜 이름이 강선호라는 사실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성웅-서인국이 과거 어떤 사건으로 얽히게 됐고 박성웅이 서인국을 ‘괴물’이라 부르며 경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져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14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서인국이 아찔한 절벽 위 충격에 휩싸인 듯한 모습이 예고돼 위기감을 드높인다. 한껏 찡그린 미간과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더욱이 서인국은 툭 치면 금방이라도 눈물보를 터트릴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 과연 서인국이 인적이 드문 절벽을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불안해하는 서인국의 모습이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인국은 이번 촬영에서 김무영의 급변하는 감정을 눈빛만으로 드러내는 장면. 갑작스런 상황에 충격에 빠지고 당황하는 김무영의 모습을 표정과 눈빛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등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박성웅-서인국의 악연이 시작된 25년 전 사건이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스토리로 펼쳐질 것”이라며 “과연 서인국이 충격 눈빛 속에 맞닥뜨리게 된 상황은 무엇일지 그 내막이 밝혀질 오늘(14일) 13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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