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래퍼 HLB가 독보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감각적인 이미지들을 추가 공개하며 데뷔 예열을 완료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HLB의 데뷔 앨범 ‘F.M.F’ 티저 이미지와 오피셜 포토를 추가 오픈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독특한 문구가 적힌 재킷을 입은 HLB의 뒤태를 배경으로, HLB를 검색한 휴대폰 속 SNS 화면이 담겼다. 데뷔 앨범명을 비롯해 타이틀곡 ‘천당 아래 청담’, 수록곡 ‘Shopping Bag(쇼핑백)’과 ‘신여성’, 그리고 청담동에 관련된 직설적이고 독특한 해시태그들이 기재돼 데뷔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함께 공개된 두 장의 오피셜 포토에는 HLB가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훈훈한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무드를 뽐내고 있다. 또한 비비드한 레드와 그린 컬러의 강렬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HLB는 데뷔 앨범 모든 트랙의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 색깔을 녹였다. 타이틀곡 ‘천당 아래 청담’은 HLB의 원초적인 생각들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청담동에서 주로 목격되는 사람들의 애티튜드에 대한 그의 기억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다.

HLB는 지난 6월 이든의 월간 프로젝트 ‘EDEN STARDUST(이든 스타더스트)’ 음원 ‘Madness(매드니스)’를 통해 래퍼로서의 기량을 드러내며 이목을 끌었다. 현재 프로듀싱팀 13과 Eden-ery에 소속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프로듀싱팀 13은 오는 19일 발매될 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HLB의 데뷔 앨범 ‘F.M.F’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