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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지진석, 보컬 1위의 첫 멘붕…“이 악물고 노력하겠다”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MBC ‘언더나인틴’ 캡처)
(사진=MBC ‘언더나인틴’ 캡처)

첫 위기에 봉착한 ‘언더나인틴’ 지진석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끊이질 않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은 포지션 별 주제곡 대결과 그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보컬 파트 1위 지진석은 파트 주제곡인 ‘Go tomorrow’(고 투머로우) 연습 과정에서부터 빛났다. 여전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무난하게 연습을 시작하거나, 다른 예비돌들에게 꿀팁도 알려줬다.

그러나 완벽한 지진석도 댄스 앞에선 무너졌다. “춤을 못 춘다”고 고백한 지진석은 댄스 트레이너로부터 지적을 받게 됐고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이외에도 지진석은 파트를 재분배 할 수 있는 ‘저지먼트 데이’를 통해 16명의 예비돌에게 도전장을 받았고, 모든 파트를 빼앗기게 됐다. 지진석은 “너무 속상하다. 자존심도 강한 편인데, 울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지진석은 “나로 인해 보컬 파트가 떨어지면 안 된다. 이를 악물고 최대한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계속되는 위기 속 멘붕에 빠진 지진석이었지만, 룸메이트인 김태우와 ‘천생연분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김태우를 위해 보컬 레슨을 진행, 함께 연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도 잊지 않았다.

특히 지진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응원을 하게 만들며, 피나는 연습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완벽해질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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