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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뮤직]‘차트 독식’ 워너원, 마지막까지 화려한 ‘괴물 신인’의 저력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워너원(이투데이DB)
▲워너원(이투데이DB)
마지막까지 화려하다. 워너원이 컴백과 함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며 ‘괴물신인’의 위력을 또 한번 실감하게 하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다시 한번 운명적인 재회를 꿈꾸는 멤버들의 마음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곡. 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첫 정규 앨범이자 12월 31일 계약종료를 앞둔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이에 ‘봄바람’ 활동을 통해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며, ‘봄바람이 지나가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있는 것.

때문에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봄바람’은 앨범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4일 째 제니와 트와이스 등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집’ ‘불꽃놀이’ ‘묻고싶다’ 등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을 접수해 일명 ‘줄세우기’로 현재까지 워너원의 차트 독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음반 역시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이다. 한터차트 기준 첫 정규앨범은 19일 하루에만 17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까지의 앨범 모두 기본 50만 장 이상 판매된 바, ‘마지막 앨범’의 화력으로 봤을 때 통해 새로운 음반 기록을 세우는 것도 가능한 이야기다.

워너원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 이후 발매한 모든 앨범이 음원과 음반,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왔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는 표절 논란과 유출 논란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앨범 발매와 함께 시작된 워너원의 ‘마지막 활동’은 논란이 무색한 역대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2일 엠넷 컴백쇼를 통해 ‘봄바람’ 및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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