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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불타는 청춘' 한정수X양수경,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 고백...6.7%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6.0%, 2부 6.7%(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5.3%, 5.5%보다 각각 0.7%, 1.2% 상승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한정수, 양수경이 고(故) 김주혁, 친동생 및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느낀 아픔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수는 "무명배우시절 10년 동안 엄청 힘들 때 항상 내 옆에 있었던 게 그 친구다"라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을 떠올렸다. 그는 "지구에 나 혼자 있는 느낌이었다"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일도 잡히지 않아 3~4개월 동안 폐인처럼 집에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애는 힘든 사람을 못 보고 있는 성격이다"라며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수경은 "내 그림자 같았던 친동생이 자살했어"라며 운을 뗐다. 양수경은 "스스로 자기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게 없는 것 같아. 남은 가족들이 너무 아파"라며 "견디면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진짜 힘들었겠다"라며 양수경을 위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PD수첩'은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2.4%의 시청률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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