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나쁜형사’가 두 번째 방송 만에 시청률 10%대에 들어섰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8.6%, 2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1%, 8.3%보다 각각 1.5%,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년만에 형사와 검사로 다시 마주하게 된 나쁜형사 우태석(신하균 분)과 검사 장형민(김건우 분)이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석은 높은 계단 위 난간에 매달리게 된 장형민을 끝내 구해주지 않았고, 장형민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특집극 ‘사의 찬미’ 마지막 회는 1부 4.7% 2부 6.2%를 기록했으며, 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는 1부 2.5% 2부 2.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