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노홍철(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방송인 노홍철이 공복으로 발생하는 예민함을 그대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요새는 방송들이 자연스럽지 않나. 여기서도 나를 있는 그대로 풀어놔 준다. 촬영하면서도 의식을 못 할 때도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복을 하면서 예민해질 때도 있는데 그런 감정을 굳이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유발하는 것 같다. 괴로울 땐 괴로워한다. 하지만 불쾌한 괴로움이 아니라, 이런 기분도 나쁘지 않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리얼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