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그룹 샤이니 온유(29, 본명 이진기)가 입대를 앞두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10일 온유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제가 잠시 휴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라고 시작하는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온유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온유가 머리를 삭발하고 있는 모습과 자필 편지를 쓰는 모습, 그리고 삭발을 한 채 해맑게 웃는 모습도 담겨 있다.

한편, 온유는 오늘(10일) 오후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이하 온유 친필 편지 전문이다.

잘 지내셨어요?

제가 잠시 휴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쉬웠고, 아쉬울 테지만

이 잠깐의 휴식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노래를 계속 할테니

가끔 생각나면 다시 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돌아와서 다시 인사 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

-온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