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박해진이 '2018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배우부문상을 수상했다.

박해진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한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중문화대상 배우부문상을 받았다. 이날 박해진은 블랙 슈트와 터틀넥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박해진은 "해외활동과 더불어 국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2018년 한 해 동안 한류 문화, 산업, 학술포럼, 홍익한류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드러지게 활동한 대상자를 선발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박해진은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해진은 '소문난 칠공주''내 딸 서영이''별에서 온 그대''닥터 이방인''나쁜 녀석들''치즈인더트랩''맨투맨'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고, 중국에서 '애상사자좌''멀리 떨어진 사랑''남인방-친구' 등에 참여하면서 중화권 스타로도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