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메가박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또 한 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14~16일) 동안 55만 380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역대 음악영화 1위에 올라선 것은 물론,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이후 한달이 훌쩍 넘게 장기 흥행하고 있다.

그동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국가부도의 날’ 등 신작이 개봉할 때마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신작들이 2~3주차에 접어듦과 동시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고 있는 것. 현재 누적 794만 2491명으로, 8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과연 어떤 성적까지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기간 ‘국가부도의 날’은 46만 4301명을 모아 2위, ‘도어락’은 32만 6724명을 모아 3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29만 8172명을 모아 4위,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10만 4877명을 모아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