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tvN)

‘진심이 닿다’ 대본리딩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진심이 닿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동욱(권정록 역)-유인나(오윤서/오진심 역)를 비롯해 신동욱(김세원 역)-손성윤(유여름 역)-오정세(연준규 역)-심형탁(최윤혁 역)-장소연(양은지 역)-박지환(이두섭 역)-이준혁(연준석 역) 등 이미 캐릭터에 200% 로딩된 배우들의 열연이 담겼다.

지난 달 27일 진행된 ‘진심이 닿다’ 전체 대본리딩에서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제목처럼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며 ‘진심이 닿다’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이동욱은 “2019년에 tvN을 강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고, 유인나는 “우리 함께 행복한 작품 만들자”며 힘을 불어넣었다. 이준혁은 “드라마 포상휴가 안간 적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꼭 포상휴가 가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진심이 닿다’ 측은 “이동욱-유인나를 비롯해 전 출연진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대본리딩으로 서로의 호흡을 확인했다. 이미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어 연기의 디테일까지 고민해온 배우들의 모습에 박준화 PD를 포함한 스태프들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며 “추운 겨울, 시청자의 마음을 녹일 드라마로 찾아 뵐테니 ‘진심이 닿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