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의 극과 극 표정이 담긴 투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측은 17일 손수정(조보아 분)과 강복수(유승호 분)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학교로 복귀한 복학생 강복수가 국어 선생 손수정이 주로 사용하는 상담실을 찾게 된 장면. 복수는 상담실을 둘러보다 곳곳에 보여 지는 수정의 흔적에 추억과 싸늘함이 뒤섞인 알 수 없는 눈빛을 짓고, 이때 들어선 수정은 자신의 의자에 앉아 애써 능글맞은 표정을 지어내는 복수를 보며 발끈한다. 9년 만에 단둘이서 학교에서 만나게 된 애증 가득한 '첫 사랑 커플의 대화에선 무슨 말이 오고갔을지, 복수는 수정의 상담실에 왜 찾아가게 됐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17일(오늘) 방송분에서는 9년 전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이 얽힌 사건에 대한, 그리고 달달했던 유승호, 조보아가 오해를 쌓게 된 단초가 밝혀진다.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 5, 6회 방송분은 17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