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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샤이니 종현, 오늘(18일) 사망 1주기 추모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故 종현의 1주기를 맞아, 소속사와 멤버 등이 그를 추모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故 종현의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인의 사진이 퍼즐처럼 하나씩 나타나다가 종현의 전체적인 모습을 완성시키고 있다. 마지막에는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TOWN 가족 일동”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특히 함께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은 지난 2015년 9월 발표된 종현의 곡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의 첫 번째 트랙 ‘하루의 끝(End of a day)’으로, 종현이 직접 작사ㆍ작곡했다. 해당 영상에는 가사가 담겨 있지 않지만, 기존 곡에는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린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라는 가사가 담겨 있는 곡으로, 고인이 생전 팬들을 위로했던 노래이기에 더욱 뭉클함을 자아낸다.

(사진=키 SNS)
(사진=키 SNS)

샤이니 멤버 키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생전 함께 했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키와 종현 등 샤이니 멤버들이 무대에서 연습을 마친 후, 잠시 쉬면서 셀프카메라로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종현의 어머니가 이끄는 재단법인 ‘빛이나’ 측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 타운시어터에서 ‘빛이나 예술제’를 개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종현을 추억하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종현은 저녁 7시경 서울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워놓고 정신을 잃은 채로 쓰러져 있다가 발견돼 서울 건대병원에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샤이니로 데뷔해 9년차 아이돌 멤버로서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독보적인 노래 실력과 라디오 DJ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할 줄 알았던 사람이었기에, 그가 사망한지 1주년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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