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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오성윤 감독 "'마당을 나온 암탉' 후 7년만에 신작, 감개무량해"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오성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오성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오성윤ㆍ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오성윤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언더독’ 제작보고회에서 “감개무량하다. 7년 동안 만들었는데, 영화를 이렇게 오래 만들어도 되나 싶었다. 나는 대중 예술을 하려고 했는데, 거대한 성당을 짓는 것처럼 너무 긴 세월을 거쳐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관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대된다. 갑자기 감정들이 밀려온다”라고 감격스러운 감정을 전했다.

이어 이춘백 감독은 영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행복한 영화다. 운명이 바뀐 귀여운 멍멍이들이 유기견 생활을 하면서 자기들만의 행복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쳐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오성윤과 이춘백 감독이 연출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22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위대한 모험을 떠나는 영화다. 오는 2019년 1월 16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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