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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도경수 "녹음실 익숙해도 첫 더빙 연기는 어렵더라"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도경수(엑소 디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도경수(엑소 디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도경수와 박소담이 처음으로 더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는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언더독’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행복했다. 감동적인 시나리오라 참여했다”며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을 녹음하게 되었는데, 나는 평소 녹음실은 익숙한데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 더빙은 어려웠다. 어려운 점은 많았지만 감독님이 잘 이끌어줬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오성윤 감독은 “배우들 스스로 잘 했다. 나는 이끌어준 것 없다. 워낙 잘 한다. 한 마디 하면 본인 스스로 잘 소화를 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소담은 “나도 목소리 연기가 처음이다. 나는 도경수처럼 녹음실이 익숙하지도 않다. 내 표정이 보이지 않고 목소리로만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잘 전달이 될까 싶었다. 더 과하게 해야 할 때도 있고, 또 너무 과해도 안 됐다. 그 중간 지점을 찾는 게 어려웠다. 감독님이 시범도 보여주시고 정말 많이 알려주셨다. 재미있게 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극중 도경수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뀌어 버린 떠돌이 개 그룹의 신참 강아지 뭉치 역을 맡았으며, 박소담은 들개 그룹 걸크러쉬 강아지 밤이 역을 맡았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위대한 모험을 떠나는 영화다. 오는 2019년 1월 16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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