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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윤 감독 "'언더독2' 기획 중, 사실주의 추구한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오성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오성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오성윤 감독이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언더독’의 후속작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성윤 감독은 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언더독’ 언론시사회에서 애니메이션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봤을 때 ‘마당을 나온 암탉’도 ‘언더독’도 주류는 아니다. 우리 영화 앞뒤로 미국ㆍ일본 애니메이션이 개봉하는데, 분명 우리 영화는 결이 다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에 예술적ㆍ문화적 가치도 있겠지만 영화로서 애니메이션은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기본이 사실주의다. 앞으로도 나는 사회적 가치를 가진 사실주의 애니메이션을 추구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언더독2’도 기획 중인데 같은 결로 간다. 사람이 없는 그곳에 넘어가서 이들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또 다른 현실적인 벽이 있을 텐데 그것을 어떻게 뚫고 살아갈지 사실적인 부분으로 연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위대한 모험을 떠나는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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